인콘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입찰을 하기 시작한지 2개월 반이 지났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낙찰된 건은 없었으며, 투찰률은
오늘(6/30) 기준
총 정보 제공 수: 179건
입찰 수: 127건
투찰률: 71.0%
이렇게 나왔다.
그 동안 인콘 조달 플랫폼을 통해 투찰을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쉽고 간단했지만,
또 매일 시간을 낸다는 것이 처음 생각보다 귀찮을 때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인콘 조달 플랫폼에는 열정펀드라는 분기별 10만 원, 연 최대 40만 원 수령 가능한
최소수익 보장제도가 있다.(상품권 지급)
나는 2분기 열정펀드 기준 중 4월 1일에 인콘 조달 플랫폼 회원가입 완료가 충족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애초에 다음 기준인 투찰률 80%를 달성하더라도 이 열정펀드 제도에 참여할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투찰률에 신경쓰지 않았던 것도 있었고 조금 귀찮다 싶으면 다음 날로 미루기도 했다.
그 귀찮음이 이번 분기 투찰률에 반영되기도 했고, 나는 나라장터, 한국전력, 국방조달 총 3가지의 사이트에서만
투찰을 진행했기 때문에 가끔 인콘 조달메신저에 뜨는 인천공항이나 가스공사 등 다른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입찰 건은
참여하지 않았다. 건수가 많지는 않지만 이 부분도 조달 메신저 투찰률에 반영이 되었을 것 같다.
내일(7/1)부터는 새로운 분기가 시작되어 다시 마음을 잡고 투찰을 진행중이다.
인콘 조달메신저에서 볼 수 있는 투찰률은 개찰 결과가 나와야 반영이 되기 때문에
7월부터 시작이라 하더라도 6월에 투찰 후, 결과가 7월에 나왔다면 7월 투찰률에 포함이 된다.
내일부터 시작해야지 한다면 이미 늦었을 수도 있다는 것..!
사실 오늘 조달 메신저에 올라온 건 중 2건은 가스공사로 이미 2건을 날리고 시작한다.
(가끔 올라오는 곳이라 귀찮아서 가입을 안했지만 나같은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낙찰 확률이 더 높을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날리더라도 다른 건들을 다 잡는다면 투찰률 80%가 넘을 수 있을지 이번 분기에 도전해 봐야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