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인콘 공공조달 플랫폼을 시작한지 10일이 지났다.
인콘 조달메신저에 따르면 10일간(주말을 제외하면 딱 일주일정도 되겠다.) 내가 진행한 입찰의 건수는 13건이다.
개찰이 완료된 것만 반영한 건수이니 실제로 입찰을 진행한건 이보다 좀 더 많을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10일간 인콘 공공조달 플랫폼을 통해 투찰을 진행해보니 확실히 처음 막 시작했을 때보다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이제 나라장터와 국방조달, 한국전력에서 진행하는 건들은 다 익숙해졌기 때문에 정말 하루에 10분이면
오늘 업데이트된 건들을 모두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하루 10분임에도 불구하고 귀찮을 때가 있긴 하다. 그럴때는 오늘 당장 마감이 임박한 건을 우선 진행 후, 기간이 조금 남은 것들은 다음날로 미루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주말에는 새로운 입찰도 없고, 마감도 없는 것 같아서 주로 금요일 건을 나눠서 하기도 한다.
인콘 조달 메신저를 사용하며 궁금한 점은 인콘 카카오 계정으로 문의하면 매우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는데, 그 내용을 살짝 공유하자면 최근 국방조달에서 나에게 "적격심사 대상업체로 선정되셨습니다."라는 카카오톡 메세지가 왔었다. 사알짝 기대하면서 인콘 카카오 계정으로 문의를 넣었더니 1분만에 답장이 왔다.
"참여 업체 모두에게 일괄로 보낸 것으로 확인되며, 나의 경우 윗순위가 아닌걸로 확인이 되기 때문에 무응답 하여도 괜찮다."는 내용이었다. 솔직히 많이 아쉬웠지만 역시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한 번은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계속 진행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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