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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엔 문화의 날을 맞아 영화 커런트 워를 보고 왔어요.
CGV에서만 상영을 하기 때문에 용산 CGV로 다녀왔어요:)
커런트 워는 에디슨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데,
사실 저는 영드 셜록으로 인해 베네딕트 컴버배치에 푹 빠졌기 때문에 본 것도 없지 않아요ㅎㅎ..
솔직히 보기 전에 다큐멘터리 같고 재미 없다, 팬심으로 보는거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가서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봤어요.
'에디슨' 하면 '전기', 그리고 '대단한 발명가' 라는 생각만 들고 딱 거기까지였는데,
이 영화를 보고 전류 전쟁에 대한 스토리나 에디슨에 대한 또 다른 모습들,
그리고 진정한 천재 발명가는 이름도 생소한 '니콜라 테슬라'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또, 영화를 볼수록 테슬라가 자본주의와 배신 등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결국 불행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개인적으로는 베네딕트가 너무 치졸하고 오이같이 나와서 조금 슬펐구요😭 친구는 톰 홀랜드 분량이 적어서 슬퍼했어요ㅋㅋㅋ
엑시트처럼 액션이 많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 수 있었고 자본주의와 명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영화였어요.
커런트워 한 번쯤은 볼만한 영화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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