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을지로에 위치한 국내 최초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칸티나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겸양식 집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을지로입구역 1-1번 출구에서 나와 출구 반대방향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초록색 메뉴판이 보이는데 저희는 그냥 얘기하면서 쭉 걷다가 지나쳤다는..ㅋㅋㅋㅋ😅
사진은 다시 돌아가는 길이에요..!
건물 유리벽에 영업시간이 안내되어 있어요!
**운영시간**
월 ~ 토요일 : 11:30 ~ 20:00 (Break Time 15:00 ~ 17:00)
일요일 : 휴무
공휴일 : 17:00 ~ 20:00
요 영업시간 안내가 보이신다면 오른쪽에 바로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가주시면 된답니다ㅎㅎ
여기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겠지만 맞아요!!
그쯤 되면 이렇게 라칸티나가 보일거에요!
입구부터 고풍스러운 느낌이 딱 오시죠!?!?😲😲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중세의 느낌..!
엔틱한 분위기..!!!
저희는 브레이크타임이 막 끝난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예약없이 바로 들어왔는데
저녁시간이나 사람이 몰릴 때는 웨이팅이 있을것 같았어요.
가장 먼저 나왔던 마늘바게뜨와 어니언 스프에요.
마늘바게뜨는 흔히 상상하시는 딱 그 맛이었어요!
어니언 스프는 제가 생각했던 그 스프가 아니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고소한 크림스프가 아니라 짭잘한 국물스프였어요!
첨엔 오잉 이게 뭐지!? 했는데
이게 또 맛있더라구요..? 위에 치즈도 맛있구요ㅎㅎ
자꾸자꾸 손이 가는 맛!!
샐러드는 드레싱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선택했어요.
역시 실패하지 않는 오리엔탈 샐러드ㅎㅎ!
봉골레파스타와 뇨끼가 나왔어요!
봉골레는 위에 조개가 듬뿍 올려져 나왔어요.
담백한 맛에 국물도 살짝 같이 먹어주니 더 맛있었어요.
뇨끼는 버섯소스 크림 베이스로 선택해서 먹었는데
꾸덕한 크림에 버섯 향이 가득!! 해서 쫀득한 뇨끼와도 잘 어울렸고
살짝 느끼할 때가 있지만 피클로 싹 잡아주면 괜찮았어요ㅎㅎ
전체적으로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였고
정말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 같았어요~
그러면서도 가격은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ㅎㅎ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만큼
한 번쯤은 들려보시는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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